시흥시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의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광 제품을 활용합니다.
시는 은계호수공원과 은계지구 상가, 목감동 상가 주변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3곳에 야간에도 '무단투기 금지'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태양광 제품 86대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.
설치된 제품은 자연석 판석, 경계석 커버, 의자석 등입니다.
이 제품은 낮에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를 리튬 배터리에 모아놨다가 야간이 되면 LED 기판을 통해 빛을 발산합니다.
시는 기존에 천 현수막 등으로 진행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태양광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, 현수막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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